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메리카/미국 (문단 편집) === 낮은 의료 접근성 === 이번 코로나 사태를 키운 계기 중 하나로 미국 [[의료보험]] 시스템이 지목되고 있다.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미국의 의료 비용은 매우 비싸며, 보험이 있으면 그나마 낫지만 보험료 역시 매우 비싸다. 대표적으로 [[NPR]]이 취재한 [[오리건]] 주의 [[https://www.npr.org/2020/12/21/946292119/oregon-hospitals-didnt-have-shortages-so-why-were-disabled-people-denied-care|사례]]들이 있었다. 분명히 팬데믹 초반이라 오리건 의료 시스템이 충분히 환자들을 감당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호자가 없고 인지 능력이 부족한 정신 지체 장애인들에게 방치는 기본에 [[DNR]] 및 DNI[* Do-Not-Intubate] 동의를 강요하고 장애인 시설들에 '''정말 앓아서 눕는게 아니라면 환자를 병원에 보내지 말라'''는 편지를 보내는 등 사례가 발생했고, 주 정부는 이를 지시한 의사들에게 별다른 징계 조치도 안내리다가 주 의회 상원의원, 언론, 그리고 인권 단체들의 지탄을 받고 7월이 되고 나서야 [[https://olis.oregonlegislature.gov/liz/2020S1/Measures/Overview/SB1606|환자 차별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또한 CDC의 대책도 매우 부적절했는데, 지난 2월 공중보건서비스단장 (Surgeon General) 제롬 애덤스가 마스크가 효과가 없고 의료 업계종사자의 물량이 부족해질 수 있다며 사지 말 것을 권고한 것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의료인들에게 마스크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감염되거나, 감염을 확산시킬 가능성이 크게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이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일축했기에 감염이 퍼질 수 밖에 없었다.[[https://www.nytimes.com/2020/02/29/health/coronavirus-n95-face-masks.html|#]] 또한 비축되어 있었던 마스크의 수량도 예상 외로 적었고 품질도 떨어져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시점에는 마스크 물량이 매우 부족해졌다. 마스크 생산 체제 또한 대부분 중국에 외주를 맡기고 있었기 때문에 중국발 감염 사태에 굉장히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을 겪어 이 사안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미국 내 의료용 마스크 생산 업체 중 하나인 프레스티지 아메리테크 사의 부회장 마이크 보웬은 13년 동안 이런 의존성과 낮은 비축량이 대란 사태로 이어질 것이라고 CDC에 지속적으로 경고해왔으나 무시당했다.[[https://edition.cnn.com/2020/05/14/politics/bowen-mask-maker-ignored-bright-hearing/index.html|#]] 결국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자 [[https://www.youtube.com/watch?v=kymWAtF8E-M|애덤스 본인이 천으로 마스크를 만드는 영상을 올렸고]], 애덤스가 마스크의 효과를 부정했던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이 모습을 비웃고 있다. [[MBC]]의 박성호 워싱턴 DC 특파원은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03847_32524.html|'''미국 현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완치되었는데]], 직접 자신의 체험을 뉴스로 보도하며 미국의 의료 체계를 비평했다. 바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도 최초 증상 발현 이후 열흘이 지났기에 CDC 지침에 의해 자가격리 해제대상이 되었고, 완치 여부를 알고자 재검사 신청을 했지만 유증상자만 검사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최근에 사람 많은 곳에 간 적 있느냐'는 전화상 질문이 역학조사의 전부라 본인이 직접 접촉자들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연락했다는 등 의료 접근성과 검사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2021년 2월, 50대 미국인 남성이 완치 후 청구받은 금액이 1,339,000달러(약 '''15억원''')에 보험을 적용해도 42,184달러(약 '''5천만원''')라고 보도되어 또다시 미국의 고질적인 의료보험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193812|#]] 아무리 나라에서 지원을 해줘도 원가가 저렇게까지 답도 없이 커져버리면 결국 개인 부담금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저래 봬도 보험사에서 '''97%'''를 내준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